성주군 선남면 새마을회가 초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과 마을 지도자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무더위 속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선남면 새마을회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30분 선남면 복지회관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새마을회원 30여 명이 직접 준비한 삼계탕을 각 마을 경로당 회장과 총무, 선남노인회 분회 임원, 그리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이장단에게 대접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는 초복을 맞아 오랜 기간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과 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마을회원들은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손질하고 삼계탕을 직접 끓이며 정성을 쏟았다. 행사장에는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주민들이 안부를 나누고 웃음꽃을 피우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져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유차순 선남면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이장님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창구 선남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리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선남면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 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선남면 새마을회는 평소에도 환경정화 활동과 김장 나눔, 취약계층 지원, 각종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역시 초복을 맞아 이웃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새마을 정신을 실천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무더위 속에서 서로를 보듬는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