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시민도서관, 세계도서관정보대회 맞아 국제교류 확대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이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를 계기로 국제도서관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위성회의 지원부터 해외 도서관과의 교류, 공식 도서관 방문 프로그램 운영까지 다양한 국제행사를 통해 부산 도서관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8월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와 연계해 위성회의 운영 지원, 공식 도서관 방문 프로그램, 해외 도서관 교류, 도서관 홍보거리 참여 등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7일 시민도서관 시민소리숲에서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환경·지속가능성 및 도서관 분과(ENSULIB)의 위성회의인 '친환경 전환을 이끄는 도서관(Libraries Powering the Green Transformation)'이 열린다. 시민도서관은 회의 장소와 시설을 제공하고 참가자 안내와 행사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어 10일부터 13일까지 벡스코에서 열리는 '도서관 홍보거리(Library Boulevard)'에 참가해 시민도서관의 역사와 주요 서비스, 특화사업을 영문 홍보자료와 배너를 통해 국내외 도서관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


13일에는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공식 도서관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대 35명의 참가자들은 시민도서관의 운영 현황과 특화사업을 살펴보고 고문헌과 다문화 자료, AR·VR, 디지털북 등 실감형 정보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전통 부채와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해외 주요 도서관과의 교류도 이어진다. 11일에는 말레이시아 사라왁주립도서관, 13일에는 중국 상하이도서관, 14일에는 대만 국립공공정보도서관 방문단이 시민도서관을 찾아 시설과 운영 사례를 둘러보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상하이도서관과는 기존 교류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도서관 운영과 정보서비스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국제 교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작성 2026.08.06 09:59 수정 2026.08.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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