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박물관, 광복 81주년 맞아 독립운동 체험교육 운영

제주교육박물관이 광복 81주년과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의미를 체험으로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부터 일반 관람객까지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광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교육박물관은 기획전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기억을 담는 상자'와 상시 체험 프로그램 '환국, 그대들 돌아오시니: 독립운동가에게 전하는 마음'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을 담는 상자'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전시 해설을 들으며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과 역사를 살펴보고, 태극기에 담긴 의미를 배운 뒤 자신만의 국기함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함께 운영되는 상시 체험 프로그램 '환국, 그대들 돌아오시니: 독립운동가에게 전하는 마음'은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를 둘러본 뒤 1945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 당시 환영 인파의 한 사람이 됐다는 설정 아래 독립운동가들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전시 공간에 함께 게시하게 된다.


제주교육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역사 관람을 넘어 관람객들이 독립운동의 의미를 직접 생각하고 표현하는 참여형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교육박물관 관계자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더욱 가까이에서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을 배우고 참여하는 문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6.08.06 09:59 수정 2026.08.0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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