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서이초 교사 순직 3주기 추모…교육활동 회복주간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서이초 교사 순직 3주기를 맞아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회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추모 주간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7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을 '서이초 교사 추모 기간'으로 지정하고, 교육활동 회복주간과 연계한 다양한 추모 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추모 기간 동안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1층에는 순직 교원을 기리는 추모 공간이 마련된다. 청사를 찾는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도민 누구나 추모 공간을 방문해 교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교권 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본청과 산하기관에 '서이초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를 담은 공문을 보내 교권 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 현장에서 교사의 교육활동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취지를 담았다.


추모 기간에는 기관과 학교를 대상으로 축제성 행사나 홍보 중심의 보도자료 배포를 자제해 줄 것도 안내했다. 불가피하게 홍보가 필요한 경우에는 추모 기간의 의미를 고려해 사진과 영상 등 홍보 콘텐츠의 적절성을 충분히 검토한 뒤 공개하도록 권고했다.


안민석 교육감은 13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 마련된 추모 공간을 찾아 헌화하고 서이초 교사를 비롯한 순직 교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이날 추모에는 경기지역 교원단체와 학부모들도 함께 참석해 교권 보호와 교육활동 존중 문화 정착에 뜻을 모을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추모 기간이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 2026.07.13 10:32 수정 2026.07.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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